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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5 오후 10:48:18ㅣ조회:4488]
님 가신 강 언덕에 
민주화 투쟁과 남북화해의 기수에 대하여
명사칼럼 - 김동길 박사
1928년 평남 맹산 출생 연세대 부총장, 조선일보 논설 고문,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태평양시대위원회 이사장으로 있다

지난 일요일 장례식을 치른 김대중 대통령의 “예찬론”이 이 나라의 모든 신문과 잡지의 기사를 메우고 있고, 텔레비전의 화면을 독점하다시피 요란합니다. 며칠이나 더 계속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세상을 떠난 뒤에 일약 조국 역사 5천 년의 불세출의 영웅으로 부각되었습니다. 그는 오늘 “화해”와 “용서”의 화신으로 떠올랐습니다. 그를 흠모하고 추종하는 사람들이 생긴 지는 오랩니다. 호남 사람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일간지에 실린 기사들을 보면, 그는 첫째 민주화의 투사로, 둘째 남북화해의 기수로 역사에 남을 것처럼 묘사하고 있는데 그것은 잘못된 말씀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전국적으로 그리고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게 된 것도 투쟁의 경력 때문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무조건 때리기만 하는 놈이 있어서, 억울하게 매를 맞으면 “불쌍하다”여기며 동정이 가기 마련이고, 맞으면서 죽는 소리라도 지르면 그 울음소리가 국내외에 까지 들리게 되는 겁니다. 군사정권하에서 단 한 번도 협력한 적은 없고 계속 반대 또 반대 또 반대 - 그것을 민주화 투쟁이라고 부르기는 어렵습니다.

두 번째 문제는, 과연 김대중 대통령이 남북화해의 기수라는 존칭을 감당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2000면 6월 13일에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평양에 가서 김정일을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목숨을 걸고 떠난 비장한 북행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박정희가 보낸 이후락, 노태우가 보낸 박철언이, 목숨을 걸고 밀사처럼 “철의장막”을 뚫고 들어가 , 김일성을 만나고, 김정일에게 접근했던 것 아닙니까.

김정일이 김대중 대통령을 영접한 것은 약속한 돈 때문이지, 그에게 “화해”의 의사가 전혀 없었는데, 어떻게“화해의 기수”가 있을 수 있습니까. 지난 10년에 “화해”를 위해 돈으로 물자로, 3조 2700억이 북으로 갔고, 김정일에게 뒷돈을 건네준 걸 다 합치면 천문학적 숫자가 될 것이라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햇볕”은 김정일의 외투를 벗기지 못했을 뿐 아니라 속마음의 틈도 내지 못했는데, 아직도 “햇볕정책”을 고무 찬양할 참입니까. “

허”와“실”을 분간할 수라도 있어야 앞으로라도 겨레의 나아갈 길을 바로잡을 수 있을 것 아닙니까. 앞으로는 억지를 쓰는 일은 없도록 합시다. 머지않아, “님 가신 강 언덕에 단풍이 물들고” “눈물진 두만강의 밤새”가 울 것입니다.


김동길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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