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921(토요일) 사이트맵 구국기도를 즐겨찾기로 시작페이지로    
 
뉴스검색
최종편집 : 2019-09-16 오후 1:19:32
 
   
HOME > 명사칼럼  
[2010-04-27 오전 11:29:11ㅣ조회:3999]
조용한 우리, 큰일이구나! 
북은 떠들고 있으나 조용한 우리
명사칼럼 - 김동길 박사
1928년 평남 맹산 출생 연세대 부총장, 조선일보 논설 고문,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태평양시대위원회 이사장으로 있다

다음 내용은 김동길닷컴에서 발췌한 글임.

◆2010/04/26(월) -우리는 조용하고 북은 떠들고- (726)

천안함이 두 동강이 나서 바다 밑에 가라앉은 것이 누구의 소행인가. 그 군함의 뒤쪽은 이미 인양됐으나 앞쪽은 지난 23일에야 겨우 끌어 올려 우리들 앞에 그 참혹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50명 가까운 ‘전사들’이 차디찬 바닷물과 싸우다 이제 싸늘한 시체가 되어 돌아와, 언론 매체들은 서슴지 않고 그들에게 ‘영웅’ 칭호를 주었으니, 적이 누군지도 판명되기 전에 ‘전사자’가 되었고 ‘영웅’이 되었고, 전국에 분양소가 마련되는 이 현실은 크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얼마나 더 기다리면 그 흉악한 ‘적’이 누구인지 판명이 될 것입니까. 오늘이 바로 4월 26일, 그 흉악한 범죄가 감행되고 꼭 한 달이 되는 날입니다. 대통령이야 ‘예단은 금물’이라며 국가적 입장표명을 밀고 또 미는 충분한 사정이 있다 하더라도 오늘의 대한민국 국민은 말 한 마디 못하고 멍청한 것 아닙니까.

어찌하여 그 흔한 촛불시위 한 번 안하고, 이렇게 조용하기만 합니까. 명분도 분명치 않은 ‘광우병’을 우려한다면서 100일이나 촛불을 켜고 밤마다 시위를 벌이던 그들은 오늘 어디서 무얼하고 있습니까.

평택 쌍용 자동차 파업투쟁의 ‘영웅들’ 그리고 ‘용산 철거민 참사’의 ‘투사들’은 북의 이런 만행을 보고도 잠잠하기만 합니까. 북은 날마다 떠들고 우리는 날마다 조용하기만 하니 대한민국은 살아서 숨 쉬는 나라입니까. 아니면 이미 죽어서 숨도 못 쉬는 나라가 된 것입니까.


◆2010/04/27(화) -“이거 큰일 났구나”- (727)

아들 고종을 앞세우고 섭정이 되어 전권을 장악한 흥선대원군이 먼저 강행한 개혁이 전국의 ‘서원폐지’였습니다. 그는 서원에 대한 모든 특권을 철폐하는 동시에, 서수서원을 비롯한 47개 서원만 그대로 두고 전국의 서원을 몽땅 폐쇄하였습니다.

대원군은 폐쇄 당한 서원들의 젊은 서생들이 가만있지 않을 것 같아 측근을 시켜 전국의 서원들을 둘러보게 하였다는 말이 있습니다. 민정사찰을 마치고 돌아온 측근에게, “어떻더냐”고 물었을 때 측근의 대답이 한 마디였답니다. “매우 조용합니다.” 그 때 대원군이 걱정스런 표정으로 무릎을 탁 치며, “이거 큰일 났구나.” 하였답니다.

호되게 당하고도 반발할 줄 모르는 무기력한 젊은이들만 가진 나라의 장래가 걱정스럽다는 뜻이었다는 것입니다. 그 많은 실책과 실정에도 불구하고 역시 흥선대원군은 큰 인물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식인들의 눈에도 지난 3월 26일 밤, 어뢰를 맞고 두 동강이 나 바다에 가라앉은 천안함의 참극이 북의 소행임이 명백하고, 사계의 전문가들도 그렇다고 판정한 오늘, 조용하기만 한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을 보고 “이거 큰일 났구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수몰되었던 40여명의 용사들을 영웅이라 부르고, 그들의 장례식을 엄수하는 것으로 끝날 일입니까. KAL기 폭파의 주범은 누구였고, 아웅산 사건의 주범은 누구였습니까. 단 한 번도 그렇다고 시인한 적이 없는 김일성 일가에게, 한 번 ‘맛’을 보여줄 그런 용기는 이제 이 나라 젊은이들에게서 찾아 볼 수 없단 말입니까.


김동길 박사

우리 대통령의 치욕
북괴에 응징 못하는 우리, 자유 누릴 자격있나?
짐승 같은 김정일, 우리는 공범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트로이 목마?
남북한, 우리가 이렇게 살 수는 없다!


 
기사 더보기
  "조선 공산당의 부활 ? "   "북핵 이렇게 될 줄 몰랐던가"
  오늘도 문제는 이념입니다   "대통령의 연설을 듣고"
  존경받는 부자   "이러단 다 죽겠어요"
  누가 대통령이 될 것인가   "한국 지도층의 도덕적 분발을 촉구"
  "너는 죽고 나는 살고?"   요란한 세상과 평안한 마음
  이 기회 놓치면 안돼!   나는 걱정하지 않는다
  "좌익은 날개가 아니다"   노인의 고통
 누구의 소리를 들을 것인가 ?  손을 들면 이긴다

이시각 주요뉴스
국방비는 삭감하고, 노무현 기념사업은 지원?
부정청탁금지법은 외면한 국회 해산하라!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정세가 지금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져들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한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로 소용돌이 치고 있다. 혹자들은 현 한반도 정세를 조선이 망한 구한말의 한반도 주변 상황과 일치하고 있다고들 하고 있다. 이렇게 동북아 삼국이 영토...
朴대통령 6일 신년기자회견
국정원 의혹부터 철도파업까지 새 정부 시작부터 굵직한 현안을 돌파한 박 대통령에게....
김동길박사 김정은 따른다는 자들
김일성, 김정일이 잔인한 사람들이었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난....
유통업계 "[모바일]이 살 길"
박근혜 이명박 초박빙
민주당 수배자 감싸고 도나?
취업난 속 아르바이트 포탈 관심급증
올 상반기 적발률 가장 높아
남한의 5만간첩, 베트남의 5만간첩
 
 
 
:::: 구국기도 ::::
구국기도 - 김성광의 신앙칼럼

하나님께 돌이켜라(절
  [발행: 19/08/26ㅣ조회: 92]
드리는 대로 축복하신다
  [발행: 19/08/19ㅣ조회: 130]
항상 기도하면 문제가
  [발행: 19/08/05ㅣ조회: 195]
구국기도 - 명사칼럼
김동길 박사
김정은 따른다는 자들...
[발행: 2014/01/03ㅣ조회:13103]
주간 - BEST
월간 - BEST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잠언 8장 17절
회사소개 | 후원안내 | 광고안내 | 독자서비스 | 개인정보취급방침 | 개인정보보호정책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Contact Us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721 (청담동 68-19 리버뷰 2층) | TEL : 02) 554-6597 | FAX : 02) 3453-1708 | 등록번호 : 서울아00345

Copyright ⓒ 2006 구국기도의 모든 뉴스 및 컨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하여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