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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3 오전 10:55:31ㅣ조회:3232]
北 여성, 성추행에 둔감하다 
북한에서도 이런 일은 비일비재했기 때문
성추행은 피해자가 성적수치심을 느꼈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그런데 뉴포커스와 인터뷰를 진행한 탈북자들은 북한에서는 성추행에 대한 예방이나 후속조치도 없다면서, 무엇보다도 "북한 여성들은 성추행에 대한 정확한 개념이 없어서 성적수치심을 느끼기 어렵다"고 말했다.

2004년에 탈북한 온성 출신 김혜경 씨는 정착 초기에 있었던 일화를 소개했다.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김혜경 씨에게 어른들이 각종 농담을 건네고 성적 수치심을 느낄 만한 행동을 했지만, 김혜경 씨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고 했다. 하루는 남한 출신 친구가 가게에 놀러왔다가 이런 일에도 웃어넘기는 김혜경 씨에게 성추행에 대한 정의를 알려준 적이 있다고 전했다.

김혜경 씨는 "북한에서도 이런 일은 비일비재했기 때문에 당시에는 크게 문제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남한 정착 10년이 가까워지는 지금은 성추행에 굉장히 예민하다"면서 웃으며 말했다.

북한은 1946년 '북조선의 남녀평등권에 대한 법령'을 제정하는 등 남녀평등을 제도적으로 보장했다. 그러나 가부장적 분위기로 인해 성추행을 용인하는 사회분위기가 만연해있다.

2004년에 탈북한 회령 출신 이충은 씨는 "북한에서는 보안원들이 '돈 없으면 몸으로 때우라'는 말을 자주 하곤 한다"고 증언했다. "보안원들에게 뇌물을 쥐어줘야 장마당에서 일하기가 헐하다"면서 "보안원들은 줄 것 없으면 몸이라도 달라는 농담 섞인 말을 하는데 이런 말들을 북한 여성들은 당연하게 여긴다"고 말했다.

이충은 씨는 "'성추행'이라는 단어를 북한에서는 들어본 적 없다"면서 "개념 자체가 없는데 성추행을 당해도 어쩔 방도가 있겠느냐"고 말했다.

2009년 탈북한 함흥 출신 정은별 씨는 버스 안에서 군인이 여성을 성적으로 괴롭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정은별 씨는 화가 나서 군인에게 소리를 쳤고 군인은 '잘못한 것이 없다'면서 옆에 있던 군인들까지 합세해서 정은별 씨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끼는 폭언은 물론 심지어 폭행까지 가했다고 말했다.

뉴포커스와 인터뷰를 한 탈북자들은 북한 여성들이 성추행 위험에 노출돼있다고 공통적으로 증언했다. 성추행을 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에서는 성추행을 당하더라도 신고할 생각보다도 '운수 나쁘다'는 식으로 여길 수밖에 없다.

제도적으로는 남녀평등이 보장돼있지만 실질적으로 북한 여성들은 남성들의 성추행 앞에서 속수무책이다. 정은별 씨는 "한국에서는 성폭행으로 처리될 일들도 북한에서는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다"면서 "지금도 각종 성추행을 당하면서도 참으며 살아갈 고향 친구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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