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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회/기도원교계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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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1 오후 2:01:34ㅣ조회:1888]
종교인들이 공산주의에 빠지는 이유 
주체사상은 다원주의적 토착 신학의 대명제
호주 출신의 공산주의 전문가 프레드 슈왈츠 박사(1913~2009년)는 저서 《You can trust the Communists》에서 공산주의자들이 종교계에 투신하는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슈왈츠 박사에 따르면 공산당 지도자들은 자신의 黨員들에게 기독교를 포함한 다양한 종교에 귀의하라고 교육한다고 한다.

기독교인이 공산주의자가 될 수는 없지만 공산주의자가 공산주의 승리를 위해 독실한(?) 기독교인이 되는 것은 하등의 모순이 없다는 것이다.

舊소련 공산당 서기장 흐루시초프는 과거 프랑스 사회주의자들에게 “우리 당원들 중 어떤 이는 黨에서는 無神論者이며, 집에서는 기독교 신자가 된다”고 했던 적이 있다.

공산주의자들은 기독교인이 되도록 지시를 받고, 세례를 받은 뒤 믿어야 할 것은 다 믿고 가장 훌륭한 기독교 신자가 된다. 이후 주요 기독교 기관에서 영향력을 확보한 뒤 ‘적절한 시기’가 오면 기독교계 전체에 자신들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슈왈츠 박사는 모든 종교가 기존 사회세력이기 때문에 無神論者인 공산주의자들이 공산주의의 최종목적 달성을 위해 열성적 종교인이 되는 것은 전혀 모순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일례로 중국에 파견됐던 호주 성공회 교회지도자는 교인으로 가득 찬 중국 교회 여러 곳을 보았고, 보수도 많이 받는 중국인 목사들이 설교를 잘하는 것을 목격한 뒤, 중국 교회가 부흥하고 있다고 상부에 보고했다고 한다.

이후 호주 성공회는 대대적인 중국 교회 지원에 나섰다. 그러나 슈왈츠 박사에 따르면 이 같은 교회의 행태는 오히려 공산주의의 확산을 돕는 것이라고 한다. 對北지원 식량이 군사용으로 전용되고 있는데도 ‘묻지마 대북지원’을 해온 국내 교계에 경종을 울리는 지적이다.

교회에 대한 공산주의자들의 활동은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고 한다. 사로잡고, 이용한 뒤, 파멸시키는 것이다. 앞서 언급된 성공회 파견자들이 관찰한 것은 바로 ‘이용단계’였다.

슈왈츠 박사는 “(공산주의) 변증법은 공산주의자들에게 완전한 도덕적 책략을 제공한다”면서 “그들은 어떤 옷이든 입을 수 있다. 어떤 종교 신앙도 다 받아들인다”고 지적한다.

기독교인들은 절대기준에 따라 타종교를 따르지 않는다. 그러나 공산주의자들에게는 '절대'란 존재하지 않는다. 공산주의의 변증법적 상대성이 다양한 형태의 가면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공산주의자들은 목표를 위해 어떤 이념이나 종교를 모두 수용한다. 이래서 김일성은 간첩과 남한의 운동권 출신 학생들에게 '종교계에 침투하라'는 교시를 내렸나 보다.

김필재 spooner1@hanmail.net

[사례1] “이북 내 조국, 核많이 가져야 양키 꺾어”
‘맥아더동상철거’운동하는 강희남 목사
(2005년 7월5일자 보도)

맥아더 동상 철거운동을 벌이고 있는 강희남 목사(註: 2006년 6월6일 자살)는 지난 해 7월29일 ‘COREA’라는 잡지와 친북사이트 ‘민족통신’ 등에 게재한 ‘탈북자소감’이라는 글에서 “현재 패권주의 세계에서는 핵무기가 말을 한다”며 “핵이 없으면 주권도 지킬 수 없다. 핵=주권이다. 이북(以北) 내 조국이 핵을 더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양키들의 콧대를 꺾을 수 있다. 그 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같은 해 8월10일 ‘COREA`에 실린 ‘저 불량배 부시를 생각한다’는 글에서는 “북조선은 지금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정치리념과 철학이 있다”며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그것은 ‘김일성 수령 영생주의’이며 또 김정일 위원장의 ‘선군정치리념’이다. 북조선이 약하고 가난한 나라로 보이지만 그들이 세계최강의 아메리카와 맞대결을 벌이고 있는 것은 정신력에 의한 것이다. 그들이 갖고 있는 몇 안 되는 미사일과 핵(더러는 1백개의 핵을 북조선이 보유하고 있다 함)은 그들의 정신력의 상징물이다...남조선과 달리 북조선은 핵을 갖고 있기 때문에 주권국가로 유지해 가는 것이다. 핵=주권이다. 남조선과 달리 북조선은 핵을 갖고 있기 때문에 주권국가로 유지해 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김일성주석 영생주의’와 김정일 위원장의 ‘선군정치’리념을 높이 사지 않을 수 없다”

문익환, 홍근수 목사 등과 함께 한국기독교장로회 계열인 강희남 목사는 파격적 신학론을 주장해 온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예수를 찾아서-참된 예수는 민족에 있다’라는 글에서 다음과 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

“유대인의 경전인 구약(舊約)은 물론이고 바울(그는 反민족주의자이다)의 2원론적 예수관이나 요한의 2원론적 예수관에 쓰여진 복음과 Logos신학 등을 모조리 폐기해야 된다고 주장하는 바이다...나는 본래 우주적인 하느님의 진리에 대해 생각할 때 성서라는 것은 극히 제한적이고 불완전한 것으로 보고 가다가는 성서를 졸업할 줄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어느 종교서적이나 철학서 문학작품에서도 아니 무신론자들의 서적에서도 하느님을 찾아가는 길을 발견할 줄 알아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사례2] 美 심슨大 신은희 교수 “예수는 주체사상가 였다”
신 교수, 학계에서 '주체사상 전도사'로 알려진 인물
(2005년 9월28일자 보도)


미국의 오하이오주 심슨 대학에서 종교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신은희 교수(36)가 “예수는 주체사상가 였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신 교수는 친북성향의 인터넷 매체로 알려진 ‘통일뉴스’에 <신은희의 통일문화 이야기>라는 제목의 글을 연재하고 있는 인물로 학계에서는 소위 ‘주체사상 전도사’로 알려진 인물.

신 교수는 27일 “예수도 주체사상가 였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평화적인 통일문화를 이루는데 가장 걸림돌이 되고 있는 세력이 바로 기독교인들”이라고 전제한 뒤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기독교 근본주의, 썩을 대로 썩은 최악의 종교제품”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유통기한이 지난 기독교인들’이 너무 많다. 종교인에게도 유통기간이 있을까? 있다...(중략) 유통기간이 가장 오래지나 썩을 대로 썩은 최악의 종교제품이 있다. 그것은 기독교 근본주의다. 세상에는 다양한 문화와 종교가 있는데 어떻게 예수만을 믿을 수 있을까? 이러한 근본주의 기독교는 유통기간이 지나도 너무 오래 지난 종교성이다. 더 늦기 전에 반품해야 한다”

신 교수는 “기독교 근본주의자들과 북한의 주체사상가들을 비교해 보면 근본주의자들이 훨씬 배타적이고 폭력적일 때가 많다”고 말한 뒤 그 이유를 “북한의 주체사상가들은 적어도 다른 문화를 ‘악’이나 ‘사탄’으로 규정하지 않으며 다른 종교와 문화를 ‘악마화’하는 작업을 더 이상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주체사상은 다원주의적 토착 신학의 대명제”

신 교수는 김일성은 기독교를 결코 부인하지 않았다고 전제한 뒤 “김일성은 조선 사람은 조선하늘에서 조선의 하나님을 믿자고 제안했다. 즉 기독교를 조선식으로, 한국식으로 믿자는 것이다. 이는 자기민족을 부인하지 않는 다원주의적 토착 신학의 대명제”라며 북한의 주체사상을 찬양했다.

신 교수는 “북한의 용어로 표현한다면 ‘예수는 주체사상가’ 이었으며 실제로 역사 예수에게서 나타난 기독교 정신은 근본주의자들보다 주체정신에 훨씬 가깝다”며 “주체란 단순히 김일성 주의를 뜻하는 것이 아니며 자신과 자신이 속한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자주적 구원’을 이루는 원리를 뜻한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이어 예수가 세상을 떠나며 남겼던 마지막 지상명령은 세상의 모든 민족이 각 민족의 주체성을 살려 자기민족에게 가장 어울리는 자주적 구원을 이루도록 돕고 협력하라는 것이었다며 아래와 같이 덧붙였다.

“초기 기독교 공동체, 사회주의 이상을 그대로 실현”

“모든 민족에게 있어서 주체는 생명 그 자체이다. 주체는 생명이 가장 생명답게 살 수 있는 평화의 절대 조건이다. 잃어버린 민중의 주체를 회복시킨 인물, 역사 예수, 예수도 주체사상가였다. 예수의 자주적 구원관은 강대국이 주도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는 북의 현실에서 너무나 절실하다. 주체사상은 기독교 정신과 결코 멀리 있지 않다. 예수가 만들었던 초기 기독교 공동체야 말로 사회주의 이상을 그대로 실현한 공동체였다”

신 교수는 창조의 대화에는 “불교인, 회교도인, 성균관 유생, 도인, 무당, 빨갱이, 이단자, 주체사상가 등등 모두가 함께 모여야 한다”며 “남과 북이 더 이상 국가 간의 거래가 아니고 민족 간의 거래가 된 오늘 기독교와 주체사상이 만나 밤을 태우며 나누는 이 둘의 뜨거운 열애가 21 세기에는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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