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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9 오후 3:31:37ㅣ조회:3422]

北, "성의있는 노력에 적극 화답해야 한다"

한반도를 위협하는 핵무기개발부터 중지 해야

북한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9일 남과 북사이의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고 호상 접촉과 대화의 길을 열어놓을 결심밑에 인천에서 진행되는 제17차 아시아 경기대회에 북한선수단을 파견하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것은 현시기 민족앞에 가로놓인 난국을 타개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자주통일의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려는 애국애족의 일념에서 출발한것으로써 그 의의는 자못 크다"고 언급했다.

이어 "온 겨레는 지금도 북과 남의 선수들이 공동으로 입장하고 경기장마다에서 통일기를 휘날리며 《우리는 하나다》라는 웨침으로 온 경기장을 통일열기로 진감시키던 환희의 그날들을 잊지 못하고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남관계가 파국상태에 처한 오늘 북과 남사이의 혈연적뉴대와 동포애의 정을 가로막고있는 법적, 제도적조치들을 해제하고 접촉과 래왕, 협력과 대화를 통해 북남관계개선의 유리한 환경을 마련해간다면 제2의 6. 15통일시대는 반드시 오고야말것이라는것이 온 겨레의 확신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남조선당국은 특별제안에 이어 이번 정부성명에서 또다시 밝힌 공화국의 원칙적립장들에 담겨진 뜻을 잘 알아야 하며 악화된 북남관계를 정상화하고 조선반도정세를 완화하며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기 위한 공화국정부의 성의있는 노력에 적극 화답해야 한다"고 했다.

북한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주장하는 남과 북의 화해와 단합은 어느 한쪽의 노력으로는 결코 이루어 질 수 없다. 북한이 진정 평화를 바라고 민족대단합을 원한다면 한반도를 위협하는 핵무기개발부터 중지 해야 한다.

뉴포커스 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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