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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소식탈북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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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5 오후 5:09:39ㅣ조회:2250]
탈북의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 
쇼규모의 탈북에서 대규모의 탈북
북한에서의 탈북은 삼엄한 국경수비대와 주변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은밀하면서도 소규모로 진행된다. 만에 하나 걸리면 고역을 감수해야 함은 물론 탈북이라는 낙인으로 인해 북한사회에서 온전한 생활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탈북의 유형은 다수의 인원이 조직적이면서 과감하게 변하고 있다. 이는 북한주민의 탈북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탈북의 유형이 변하게 된 요인은 무었일까.



첫째로, 북한주민들의 탈북에 대한 생각의 변화이다. 북한에는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는 체제이기 때문에 탈북계획을 이웃주민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그리고 탈북을 시도하려는 사람을 신고를 하면 애국자가 되었다. 북한주민에게 탈북은 '조국과, 당, 수령님과 장군님'을 배신하는 행위로 여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러 경로를 통해 상대적으로 자국의 후진함을 알게 되면서 이들도 탈북에 대해 호의적인 사고방식을 갖거나 최소한 배신과 배반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 이제는 탈북을 계획할 때 주민들과 공유하게 되고 마음 맞는 사람들과 계획을 짜고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둘째로, 다수의 인원이 탈북하는 것이 더 안전하기 때문이다. 북한과 중국의 접경지역은 국경수비대가 삼엄하게 지키고 있다. 하지만 탈북을 시도하는 늦은 밤이나 새벽에는 경계가 느슨할 뿐더러 만약 경비대에게 걸렸다고 하더라도 몇 안 되는 그들을 많은 인원으로 제압할 수 있기에 다수의 인원으로 탈북을 시도한다.



셋째로, 브로커들이 소수의 인원들보다 다수의 인원들을 선호한다. 소수보다 다수를 탈북 시킴으로써 얻는 이윤이 많이 남기 때문이다.



탈북해서 남한에 살고 있는 가족들과 중국에 밀거래를 하는 사람들을 통해 남한은 더 이상 적화통일의 대상이 아니다. 풍요로운 삶을 보장해주는 그래서 탈북을 결심하게 해주는 그러한 곳이다. 그래서 이들은 자유와 좀 더 풍족한 삶을 위해 탈북을 계획한다.



더 이상 탈북은 금기어가 아닌 북한사회 은밀하지만 전반에 퍼진 공유의 대상이 되어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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