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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6 오후 3:23:24ㅣ조회:198]
도움이 어디서 올까 
홀러서기보다는 함께하는 것이 났습니다.
신앙/시사칼럼 - 김성광 목사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서 혼자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한문으로 사람 인자는 서로 의지하여야 할 존재임을 보여줍니다. 태어날 때부터 사람은 부모의 도움으로 세상에 태어납니다. 가정에서 남편은 아내의 도움을 받고, 아내는 남편의 도움을 받으며, 자녀는 부모의 도움을 받아 하나의 가정을 이룹니다. 학교에선 선생님과 친구, 선후배의 도움을 받으며 생활하고, 직장에선 상사나 동료, 후배의 도움을 받으며 생활합니다. 사회에선 이웃과 나라, 기업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교회에서도 목사, 장로, 권사, 집사의 도움을 받으며 신앙생활을 합니다. 이처럼 모든 삶의 영역에서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옛 속담에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웃을 돌보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사람은 남을 도울 때 더 강해집니다. 집안의 형제들도 살펴보면, 누군가를 계속 도와주는 형제가 결국에는 더 잘살고, 가정도 평안합니다.

몽골의 황제 칭기스칸(Cinggis Qayan, 1162-1227)은 “하늘의 도움으로 나는 거대한 제국을 세웠노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9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으며, 다른 부족에게 아내를 잃고, 죽을 위기도 몇 번이나 겪었지만, 그는 몽골 부족을 통일 하고 몽골 제국을 세웠습니다. 이에 칭기스칸을 많은 이들의 연구를 했는데, 칭기스칸의 성공 요인 중 가장 큰 요소는 점령한 곳곳마다 가장 똑똑한 인물들을 택하여 인재를 등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칭기스칸은 자신이 제국을 세우고 난 후 자신의 업적을 돌이켜보니 자신의 능력으로 이룬 것이 아닌 하늘의 도움을 받았기에 위대한 업적을 세웠노라고 하였습니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사람은 큰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행복하게 사는 것도, 성공하는 것도 모두 누군가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겁니다. 프랑스의 시인 빅토르 위고(Victor-Marie Hugo, 1802-1885)는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행복은 하나님의 도움을 받으며 사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 목수가 전기톱으로 나무를 자르고 있었는데, 그때 아들이 시계를 갖고 놀다가 톱밥 속에 시계를 떨어뜨렸습니다. 이에 아들은 톱밥더미를 뒤지기 시작했지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에 아버지가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조용히 귀를 기울이고 시계소리에만 집중해보자.” 아버지와 아들이 귀를 톱밥더미에 대고 아무 말도 없이 시계소리에만 집중했습니다. 그러자 가까운 곳에서 “똑딱똑딱”하는 시계음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렇게 잃어버린 시계를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인생의 시련을 만났을 때 세상의 소리는 끊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에만 온전히 신경 쓴다면 시련을 극복할 지혜를 얻고, 능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어느 한국 보성교회의 최성용 장로는 폐결핵 진단을 받고, 인간적인 방법으로는 해결책이 없자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기로 정하고 기도원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붙잡고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간절히 몇 날 며칠을 기도하는데 기침과 통증이 멎었습니다. 하나님의 치유하심에 감사하며, 땅 8천 평을 정리하여 교회 건축하는데 드렸습니다. 사람의 도움에는 한계가 있지만 하나님의 도움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스페인의 철학자 그라시안(Baltasar Gracian, 1601-1658)은 “곤란한 상황에서 누구의 도움도 체면만 상할 뿐 도움이 되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영국의 정치가 윈스턴 처칠(Sir Winston Churchill, 1874-1965)은 “하나님의 도움을 받으면 승리할 것이요 아니면 패배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도움은 축복받는 인생을 위한 꼭 필요한 조건입니다. 또한 자신이 누군가를 돕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 자신이 만나는 사람들을 도우며 살다 보면 행복과 축복은 따라오게 됩니다. 대한민국은 수많은 나라들의 도움으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6.25전쟁 당시 유엔 파병 16개국의 도움이 있었으며, 의무 지원 5개국, 물자지원 40개국, 전후 복구 사업 지원 6개국으로 총 67개국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중 미국의 도움이 가장 컸습니다. 미국 연병력 572만명을 투입하여 북한군과 전쟁을 치뤘으며, 경제원조만 1950년부터 1961년까지 31억 달러를 지원해줬습니다. 이는 당시 한국 국민총생산의 70%에 해당하는 것으로 미국과 UN의 지원이 없었다면 국가 운영이 어려웠습니다. 이 외에도 교육과 의료, 건축 시설을 지원해줬으며, 이를 통해 선진 교육과 시설을 갖추는 밑거름이 됐습니다. 또한 주한 미군 주둔으로 인해 경제적 이익만 17조원에 이르고, 고용 유발효과는 5000억원에 이르며, 전쟁에 대한 대북억제력 가치만 120조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미국은 과거나 오늘날에도 대한민국의 든든한 우군으로 우리나라를 도와주고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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