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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유머 / 설교단상
제목: 두통이 치료된 기적
등록 : 2013/11/2612:44 조회 : 7410
10여년 전에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서울역 근처 고등학교에 다니던 이시은양은 착하고 공부를 잘 했습니다.
선교사가 꿈이었습니다.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를 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들은 돈을 벌기 원했습니다.
시은양은 부모님의 반대에 신학을 포기하고 전문대를 들어갔습니다.
그래도 선교사를 하려고 영어를 전공했습니다.
졸업하자 마자 다시 선교를 하려고 했으나 부모님들의 뜻에 밀려서 취직을 선택했습니다.
그녀는 힐튼 호텔 프론트에 시험을 쳤습니다.
합격의 소식을 기다리며 고생은 끝나고 행복한 삶이 다가온다고 믿었습니다.
회사의 합격 통지서가 도착하는 날 시은양은 뇌출혈로 쓰러졌습니다.
의사는 수술을 3차까지 해야 하고 성공해도 식물인간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은양은 누운 채로 1주일간 눈물을 흘리다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돈 벌기에 바쁘던 부모님들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어겼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생 이경은은 누나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호텔에 취직을 했습니다.
주일을 지키기 위해 예약과에 들어갔습니다.
3년 정도 근무하는데 두통이 너무 심했습니다.
두통이라는 말에 부모님들이 놀래서 MRI까지 촬영을 했으나 이상이 없다는 대답 뿐이었습니다.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고 회사 일까지 어려워지자 마지막으로 강남금식기도원에 갔습니다.
보관하던 결혼 자금을 모은 통장에서 부모님 몰래 2백만원을 빼서 헌금을 드렸습니다.
조용한 장로교에서 신앙생활하다가 기도원의 열심히 찬양하고 박수치는 모습에 놀랐습니다.
손을 들고 기도하라는데 창피해서 손을 들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손이 저절로 올라갔습니다.
갑자기 앞에 가서 앉고 싶었습니다.

기도를 하는데 방언기도가 터졌습니다.
그리고 원장님께서 "인애하신 구세주여" 찬양을 부르며 나오시는데 그만 입에서 가래와 더러운 것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영혼이 깨끗해진다는 느낌이 드는 순간 두통이 싹 사라졌습니다.
그 이후로 수십년간 두통이 없었습니다.
그는 그 길로 호텔을 그만두고 주님의 길을 택했습니다.
누나가 못간 길을 간다고 하자 부모님은 놀라셨으나 누나의 일을 생각하고 말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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